문씨유래   ≫   향사일


향사일(享祀日)

남평문씨 향사일

남평문씨 향사일(享祀日)


선조님의 제사는 선조를 추모함은 물론, 후손들이 서로 만나고, 알아가는 역할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음력으로 하는 곳이 많아서 젊은 분들은 참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식사는 하루에 3번 하면서 작년에 갔으니 올해는 빠져도 된다는 생각은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사는 묘에서 모시는 묘제 또는 묘를 잃어버려 단을 설치하고 단에서 모시는 단제와 서원에서 모시는 제사로 구분되는데, 서원 제사는 유림에서 모시는 경우와 후손들이 직접 모시는 경우로 구분됩니다.


 제사를 모시는 날짜로서 특이한 경우는 유림에서 행하는 서원제사 중, 정일(丁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정일이란 간지 중 천간이 정(丁)인 경우를 말합니다. 정일은 전부 6번으로 정축일, 정묘일, 정사일, 정미일, 정유일, 정해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정일은 다시 초정일, 중정일, 하정일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초정일은 그 달의 초순(음력으로 1일~10일)에 있는 정일을, 중정일은 그 달의 중순(11일~20일)에 있는 정일을, 하정일은 그 달의 하순(21일~30일)에 있는 정일을 말합니다.


그 외 요즘에는 제사 날짜(이를 기일(忌日)이라고 합니다)를 음력뿐만 아니라 양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기일이 음력인지 양력인지에 대하여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사를 모시는 시간은 부조묘의 경우만 밤 11시에 모시며, 그 외는 모두 오시(午時), 즉 11시에 모십니다.